칸 홀린 아이유, 드레스는 명품 아닌 '이 브랜드' 입었다

입력 2022-05-29 07:38   수정 2022-05-30 09:57


영화 ‘브로커’의 주인공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이지은(가수 활동명 아이유)이 입은 회색빛 드레스가 명품이 아닌 국내 브랜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지은이 입은 드레스는 국내 웨딩드레스 브랜드 '엔조최재훈'의 제품이다.

엔조최재훈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이지은이 회색 드레스를 입고 칸 영화제에 나선 사진을 지난 27일 올렸다. 엔조최재훈은 게시물을 통해 "한국을 빛낸 배우 이지은과 함께한 #엔조최재훈"이라며 "배우 이지은과 함께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소식"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Celebrity 아이유가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 '브로커'로 경쟁부문초청을 받았다"며 "메인 상영회를 앞두고 참여한 배우들과 함께한 레드카펫에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드레스에 감사하다. 아이유가 너무 아름다워 보인다", "드레스를 통해 아이유가 더 화려해졌다" 등 찬사를 보냈다.

이지은이 착용한 목걸이와 귀고리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쇼메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약 1억1000만원, 약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생이던 2008년부터 가수로 활동한 이지은은 2011년 TV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했다. 특히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영화 '브로커'에 발탁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나의 아저씨를 보고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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